오랜만에 목포 집에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요새 목포가 티비에 많이 나오면서 맛집들이 꽤 인기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방문 해봤습니다.
예전에는 맛없어서 안갔고, 맛집인줄 모르고 갔었는데 티비에도 나오고 사람도 많아서 줄도 서고 하니까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첫째날은 성식당 입니다.
최근에 배틀트립에서도 나와서 애매한 시간대인 2시에 방문하였는데요.
예약해야만 먹을 수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오후에 예약해놓고 다른데로 갔습니다.
# 목포 해촌
평화 광장에 위치한 바지락 초무침 식당입니다.
티비에 나오진 않았지만 극강의 웨이팅을 자랑하는 곳이죠.
애매한 시간대로 그런지 5번 대기표를 받고 대기.
바로 바지락 초무침 대짜리를 주문했습니다.
간단한 밑반찬과 함께 나온 초무칩.
밥에 듬뿍넣어서 비벼 먹고, 같이 준 바지락 국물과 함께...국물이 예술입니다.
비빔밥을 먹고 나면 바지락 죽을 주는데요.
이게 또 별미.
티비에 소개되진 않았지만 맛집임이 확실합니다.
밥먹고 앞에 평화광장 바닷가 구경하면서 소화 시키면 됩니다.
둘째날은 아침부터 달립니다.
#유달콩물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있던 콩국수 집인데요.
어릴때는 맛없다는 기억이 있었어요.
콩국수 맛을 몰라서 일수도있고, 진짜 맛없을수도 있구요.
그런 이번에는 다르더라구요..
콩물이 진하고 맛있습니다.
여기도 배틀트립에 나왔던 가게 이구요. 다음에 사진 찍어서 올릴게요.
그런데 가격이 좀 합니다.
아쉽게도 사진은 없습니다.ㅎ
#성식당
오후에 성식당에 드디어 방문.
모두 예약만 받아서 비어있는 테이블도 보입니다.
우선 상이 차려져 있습니다.
예약 번호 확인하고 음식을 내어주네요
어제도 금색차가 세워져 있었는데 오늘도 있네요.
주인차인가봅니다.
저희는 떡갈비랑 갈비탕을 시켰는데..
맛이 장난 아닙니다.
떡갈비의 식감이 느껴보지 못한 식감이고..
갈비탕도 처음에는 머지? 했다가 은근 중독 됩니다.
인당 하나씩 시켰더니 양이 엄청 많아요.
간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목포의 다른 식당으로 포스팅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