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하고 가족들 이사도 준비 하느라 정신 없게 지냅니다. 지금 주말부부를 하고 있기에 주말 마다 살던 곳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곤 합니다. 요즘 문득 나는 왜 돈을 벌까? 왜 더 벌려고 이렇게 고민할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나는 왜 돈을 벌까? 물론 나와 내 가족이 살아가는데 필요하기에 돈을 버는 것이라고 하지만... 학창시절에 알바를 하고 그 돈으로 내가 사고싶은것도 사고 먹고 싶은것도 먹고 뭔가 특별한 목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월급이 올라도 항상 부족하기만 하고... 암튼 내가 무엇때문에 이렇게 일을 하는지 목적을 잃어 버리곤 합니다. 평생의 고민 거리겠지만 요즘 부쩍 그렇습니다. 월급벌어서 내 것을 사본 기억이 결혼하고 근 8년간 없네요!!!
